위례신도시에서 남한산성 산행 (2)

 

 

위례신도시에서 남한산성 산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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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구간 :  남한산성 남문 ~ 남한산성 서문 ~ 거여역 ~ 위례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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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저녁무렵 더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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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지도     

위례신도시 ~ 남한산성 구간 (사진 위를 누르면 확대)

   

 

 

 

 위례신도시에서 남한산성 산행코스 전체요약  (여기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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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코스  개요

         남한산성 남문  ~   수어장대 ~ 서문 ~ 청운사 ~ 남한산성입구 ~ 거여역 ~ 서울둘레길 ~ 장지차고지 ~ 송파푸르지오
          (위 지도에서 4번 코스)    

 

  오늘 코스는 지난번 1편에서 연속하여, 남한산성 남문에서 시작하여 서문에서 하산한 후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구간이다.

  -  위례신도시 ~ 남한산성 구간은   1편 참고 (Click here!)

 

  지난코스와 마찬가지로  오늘 코스도 등산로는 전반적으로 잘 나있다.
  남한산성 남문에서 서문까지의 성곽길은 땀이 날 정도의 운동도 되고 주변 경관도 참 좋다.
  수어장대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도 들고, 서문에서는 전망대에 들러 위례신도시를 비롯하여
  멀리 서울시내 전역을 조망할 수 있어 참 좋다.

 

   반면, 오늘 코스 (지도에서 3번)로 서문에서 하산하는 구간은 길이 꽤 가파르고 별로 볼것도 없이 지루한 길이다.  
   하산길이 머 대부분 그렇기는 하지만 한두 번은 가 보는 것은 몰라도 여러번 다닐 길은 아니다.
   다음에는 성곽 바깥으로 난 길을 따라 수어장대로 되돌아 갔다가, 지도에서의 4번 코스로 내려와 볼까 한다.
  (서문까지 가지 않고 수어장대에서 바로 암문으로 나와 내려와도 좋다)

 

    그리고 서문을 지나 북문쪽으로 좀 더 가다가 연주봉 옹성으로 나가서 내려가는 1번, 2번 코스는 여러번 다녀본 코스로서
   조금 멀기는 해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비교적 편한 길이다.

   

   하산하여 청운사를 지나 "남한산성입구 버스정거장"에서 거여역까지 가는 구간은 잠시지만 버스를 타는 것이 좋겠다.(3416번)
   길지는 않지만 아스팔트길을 따라 거여역까지 걸어 보니 지루하기만 하고 별로 재미가 없다.
  

    거여역

지나 서울둘레길로 걸어서 장지 공영차고지로 오는 길은 지난번에 소개 했듯이 여유로운 산책로이다.

   거여동 사거리에서 위례신도시까지 서울둘레길 구간은 위례신도시 주변 서울둘레길 참고 (Click here!)

 

  오늘 다녀온 코스 이외에도 지도에서와 같이 위례신도시에서 남한산성으로 산행하는 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다.
   관심있는 분들이 이리저리 다녀보고 좋은 정보를 소개해주면 좋겠다.

 

 산행 복장 참고

   복장은 등산화, 긴바지의 옷차림이 좋을 것 같다.
   하산길이 꽤 경사로이므로 무릎을 보호하고 미끄럼 방지를 위해 등산 스틱도 꼭 가지고 가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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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구간별 소요시간

 

 남문에서 아파트까지 총 소요시간 : 약 3시간  

 (집에서 남한산성 남문까지는 버스로)

   50번 버스타고 산성역으로 가서
   52번, 9-1번 버스타고 "남문 주차장"에서 내림 (남문매표소 다음)

  (산행 구간)
   0:00 남한산성 남문 출발
       - 성곽따라 약간 가파른 길
   0:20 영춘정
   0:30 수어장대
     - 휴식(시간 불포함)
   0:40 서문
     - 서문 바깥쪽 조금 올라가면 시원한 전망대
     - 전망감상(시간 불포함)
   0:43 위례둘레길 이정표에서 하산
   0:47 돌무더기
     - 오른쪽으로 감(약간 빠르나 가파른길)
     - 왼쪽은 약간 둘러가는 길(추천)
   0:54 위의 두길 합쳐짐
   1:15 호국사 이정표
     - 오른쪽 내리막으로 내려옴 (호국사 방향)
     - 왼쪽으로 가면 수어장대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서  내려옴
   1:20 유일천 약수터 공원
   1:30 청운사 절
   1:36 남한산성입구 버스정류장
     - 왼쪽 큰길로 감(비호아파트,거여역 방향)
      (여기서 거여역까지는 3416번 버스탑승 추천)
   1:50 비호아파트
   1:55 거여역
   2:05 거여동 사거리(100번 도시외곽고속도 아래)
      - 서울둘레길로 장지동쪽으로 (안내판있음)
   2:20 장지근린공원 표지석
   2:30 장사바위
   2:35 대로변
      - 서울둘레길 표시따라 왼쪽경사로 육교
      - 육교건너 좌 아이코리아 방향으로 내려옴
      - 큰길로 아이코리아쪽으로 가도 됨
   3:01 아이코리아 앞
   3:15 장지공영차고지 지나 송파푸르지오 아파트 도착

 

  위례신도시 ~ 남한산성 ~ 위례신도시 전체 도보산행시간 : 약 5시간

     1편에서 아파트에서 남문까지 걸어서 가는데 약 2시간 결렸고, 오늘 하산시간이 약 3시간 걸렸으니
     한번에 전체를 돌아오려면 5시간쯤 걸리는 꽤 긴 구간이다.  여기다 중간에 쉬었다 오면 좀 더걸리고....
     취향과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로 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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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메모

 

지난번은 집에서 출발하여 남한산성 마을을 둘러보고 버스타고 내려왔으므로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가려면 남문까지 버스타고 갔다가,
남문 우측 성벽을 따라 오르기로 한다.

위례22단지에서 50번 버스타고 산성역에서 하차.
 산성역에서 52번 (또는 9-1) 버스타고 남문주차장에서 하차하여 남문으로 간다.
("남문매표소"가 아니고 꼭 "남문주차장"에서 내려야 한다)

 

 

 

남한산성 남문 (지화문, 至和門)
남한산성은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선정될 만큼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성문 우측으로 산행 출발...

 

 

 

 

남문에 올라서자 마자 꽤 가파른 길이 시작된다.
돌계단 길인데 좀 걷다보면 제법 땀도 나고 등산하는 기분이 난다.
그러나 오늘 산행의 오르막이라고는 청량산까지 겨우 30분 정도이고,
그 이후는 대부분 내리막길이다.

 

 

 

 

성벽을 따라 펼쳐지는 전후좌우 전망이 일품이다.
멀리 롯데월드타워가 삐쭉하게 보인다.
남한산성 산행은 이 경치를 감상하는 것이 큰 재미다..

 

 

 

 

영춘정, 봄을 맞이하는 정자....

 

 

 

 

남문에서 약 30분쯤 걸으면 수어장대가 나온다.
남한산성을 수비하기 위해 진을 치고 있었던 곳으로,
병자호란 때는 인조가 청태종의 13만 대군에 대항하여 45일간을 항전하던 곳이다.
여러번 들린 곳이지만, 이 곳을 지나갈 때 그냥 지나치기는 좀 그렇다.

 

 

 

 

아름다운 성곽길

 

 

 

 

수어장대에서 잠시 쉬고 한 10분 더 걸으면 서문(우익문, 右翼門) 에 다다른다.
오늘은 여기서 하산하기로 한다.

 

 

 

 

 

하산하기 전에 남한산성에서 서울시내 경치를 한눈에 볼수 있는 전망대에 들린다.
성문 바깥으로나가 우측으로 잠시만 가면 나온다.
늘 전망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고
밤에는 야경활영하는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다.

 

 

 

지난번 야간촬영 시도한 사진
여름철은 흐리고 구름이 많아 제대로 찍을 수 없다.
가을에 재도전하기로 한다.

 

 

 

 

흐릿하지만 롯데 월드타워가 가까이 보이고, 뒷편에 남산타워도 보인다.
좌측이 장지동, 문정동이다.

 

 

 

망원 촬영

 

 

 

성벽의 코스모스...

 

 

 

 

서문으로 돌아와서 이정표 우측 내리막길로 내려간다.

 

 

 

내리막으로 조금 내려오면 큰 돌무더기를 만나는데
좌우로 난 길이 둘 다 뚜렷하다.
 어디로 가야할지 망서리다가 한참을 기다리니 동네사람이 지나간다.
우측으로 가는데 좋다고 해서 따라갔다..
나중에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니 좌측으로 가도 조금있다가 만나는데
그 쪽이 조금 둘러가지만 길이 좀 편하다고 한다.

 

 

 

 

꽤 가파른 길이 한참 동안 계속된다.
볼거리도 없이 계속되는 급한 내리막이다.
유일약수터까지 한 30분을 꽤 급한 내리막길을 간 것같다.
다음에는 수어장대에서 내려가는 길을 가 본후
비교해 봐야겠다.
아마 그 쪽길이 좀 길지만 편할 것 같다.

 

 

 

한참을 내려가니 이정표가 하나 나온다.
여기서 호국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날이 어둑해서 호국사가 어디인지 정확히는 몰라도
이 이정표에서 잠시만 가면 큰 공원같은 곳이 나오고
길도 평지가 된다.

 

 

 

 

큰 안내판이 있는 공터.
유일천 약수터인 모양이다.

 

 

 

 

청운사 절

약수터를 지나 식당들과 오래된 인가들이 있는 좁은 길을
한 10분 더 내려오니 청운사라는 절을 지난다.

 

 

 

 

약간은 지루하고 재미없는 길을 더 내려오니
"남한산성 입구" 버스정거장이 나온다.
날은 꽤 어둑해지고, 산길을 내려오느라 다리도 피곤하다.
오늘은 차를 타지 않기로 마음먹었으니
정류장에서 시계방향으로 가는 큰 길을 따라 거여역 방향으로 간다.
다음부터는 여기서 거여역까지는 3416번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좋겠다.
거여역까지 한 20분을 아스팔트 길을 걷는데 피곤하기만 하다.
(남한산성입구역~거여역 구간 3416번 버스탑승 강추)

 

 

 

 

거여역을 지나 개룡역쪽으로 직진하다보면
머리 위로 100번 도시외곽고속도로가 지나간다.
이 도로 아래를 지나자마자 멈추어서
사거리 좌측으로 들어가는 서울둘레길 표지판을 찾아야 한다.

여기서부터는 이 서울둘레길을 따라 아이코리아까지 간다


 

 

 

서울둘레길 입구를 보면 100번 도시외곽고속도로가 지나간다.

 

 

 

 

위의 화살표 표시와 붉은 리본이 서울둘레길 표시이다.
가끔씩 나타나므로 잘 찾아보면서 가야한다.

 

 

 

고속도로변을 따라 나있는 공원길을 따라간다.

 

 

 

 

장지 근린공원을 지나다.

 

 

 

 

 

장사바위를 지나게 된다.

 

 

 

장사바위에서 한 5분 걸으면 큰 길을 만나는데
수서역방향으로 난 둘레길로 가다가 육교를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내려와 아이코리아 방향으로 가던지,
찻길로 가다가 장지공영차고지 방향으로
좌회전해도 아이코리아 옆을 지난다.

 

 

 

아이코리아 앞을 지나면 멀지않은 곳에 송파푸르지오가 보인다.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면 장지공영차고지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면 우리 아파트이다.

5시경 떠났는데 중간에 쉬고 저녁먹고 오다보니 9시가 넘었다.

 

 위례신도시에서 남한산성 산행코스 전체요약  (여기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