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타이고길, 12사도 순례길
전남 신안군에는 "순례자의 섬", "1004 섬", "12사도 순례길", "섬타이고 길"로 불리는 섬과 길이 있다."섬티아고"는 신안군에 위치한 5개 섬(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을 연결한 순례길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모티브로 하여 꾸며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어진다. 이 순례길은 2017년 전남도의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고썰물 때면 나타나는 노둣길이 모세의 기적 비슷하고, 주민 대다수가 교회에 다닌다는 점에 착안해예수의 12사도 명칭을 딴 순례길을 만들었다고 한다 길의 총 길이는 19.8km이고, 섬과 섬을 연결하는 길은 시멘트 길로 물 때에 따라 물에 잠기기도 한다.길 전체를 돌아보는데는 보통 3~4시간 소요되며, 송공항에서 배로 이동해 대..
2025.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