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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기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Hallstatt)

by PEOPLE2NATURE 2025. 2. 4.

해외 여행기 :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Hallstatt)

(2022년 9월)

할슈타트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가 마을 

1997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세계적인 유산으로써, 오스트리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이다.

해발 508미터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알프스산맥의 거친 암반으로 이뤄진 산과 깨끗한 호수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자연경관에 조용히 자리잡고있어, 완벽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할슈타트 호수 (Hallstätter See)

할슈타트 호수는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른 아침에는 호수 표면이 안개로 뒤덮이고, 때때로 작은 보트가 잔잔한 호수 표면에 물결을 일으키며, 저녁에는 맹그로브와 숲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백조와 오리, 예쁜 꽃이 피어있는 물가도 아름답다.

산과 호수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사진을 찍기에 멋진 장소이어서 할슈타트는 오스트리아 전체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가 되었다.

호숫가를 산책해도 좋고 유람선을 타거나 보트를 타고 한 바퀴 돌아봐도 좋다. 다만, 10월부터 4월까지는 유람선 운항은 하지 않는다.

 

 

 

 

 

 


할슈타트 스카이워크 전망대(Hallstatt Skywalk)

지상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도착하면 스카이워크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다. 요새로 사용되었던 고대 타워가 있는 스카이워크에서는 아래 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

풍경이 매우 아름다워 어 떤 각도에서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와인 한 잔을 마시며 호수 바람을 맞아봐도 좋다.

 

 

 

 

 

 

할슈타트 소금 광산Salzwelten Hallstatt / Hallstatt and Altausee Salt Mine

 할슈타트 소금광산 (Hallstatt and Altausee Salt Mine)

마을 뒤편 산 중턱에 소금 동굴이 있다. 7,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금 광산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를 둘러본 뒤 약 15분 정도 올라가면 소금 동굴이 있다.

광부복으로 갈아입고 작은 트램를 타고 동굴에 들어가면 소금광산의 역사와 채굴 과정 등을 알 수 있다

 

 

 


마르크트 광장과 구 시가지 

오래된 분수대와 전통 건물이 자리하고 있어 벤치에 앉아 평화로운 커피 한 잔을 즐기거나 사람들을 구경해도 좋다.

 

 

 

 

 

 

 

 


장크트길겐 ( St. Gilgen) : 할슈타드 주변의 아름다운 마을

(2006. 5)

 

Sound of Music의 촬영장소인 아름다운 호숫가 마을... St. Gilgen

 

할슈타트 근처에, 장크트 볼프강 호수변에 자리잡은 St. Gilgen (장크트  길겐)은 장크트 볼프강 마을에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크트 볼프강에서 이 곳까지 증기선을 타면 40분정도 걸린다. 증기선을 타고 호수와 주변풍경을 둘러본다면 색다른 감흥을느낄 수 있다. 이 곳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해발 1,522m의 츠뵐페르호른에오르면 호수와 함께 짤츠캄머구트의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 장소였을 만큼 아름다운 호숫가 마을 장크트 길겐(St. Gilgen)은 모차르트의 일생에 큰 영향을 주었던 두 여인이 살았던 곳이다. 모차르트의 어머니가 이 곳에서 태어났으며 모차르트와 함께 연주여행을 다녔던 누나 난네를(Nannerl)은 결혼 후 이 마을에 가서 정착했다.

아버지 레오폴트는 잘츠부르크의 탄츠마이스터하우스에서 생을 마쳤다. 1791년 12월 5일 비엔나에서 35년의 짧은 생을 마감한 모차르트의 시신은 그 정확한 행방을 찾지 못해 아직까지 사람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마을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Zwolferhorn(1522m)까지 올라가 볼프강 호수를 비롯한 아름다운 호수들과 마을을 감상할수 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 장소로 사용된 언덕이 자리한 마을이다. 이 언덕은 주인공 '마리아'와 아이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던 곳으로, 많은 영화 팬이 그 장면을 떠올리며 방문한다.

 

 

 

 

 

 

잘츠캄머구트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면 사운드 오브 뮤직 배경이 된 호수와 웅장한

알프스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