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코리안 심포니 (2011.6.21)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 174회 정기연주회

2011년 6월 21일

에술의 전당 콘서트홀

 

1. 모짜르트, 바이올론 협주곡 제4번 D장조, K.218

   모차르트가 21세의 나이에 작곡했으며 모차르트 특유의 경쾌함과 아름다움이 넘치는 바이올린 협주곡.

 

2.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 8번 C단조, op.65

   음악의 형태를 한 휴머니즘의 정수로 평가받으며 쇼스타코비치가 국제적인 명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된 작품.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8번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독일에 의해 포위된 레닌그라드에서 1943년 작곡된 곡으로 유명하다.
   쇼스타코비치 자신의 침통한 마음을 표현한 비관이 바닥에 짙게 깔려 있는 무거운 작품이며, 
   특히 이 곡은 국내에서 연주되는 기회가 드문 쇼스타코비치의 팬들에게 숨겨진 명곡.

 

3.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에대하여

    우리 나라는 사회 단체나 기업체들이 문화 예술에 대한 인식 부족으 로 시설 투자나 육성책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회 여건상, 교향악단과 같은 연주 단체의 민간 자체 운영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다.
   따라서 국내 교향악단은 대부분이 시립이라는 이름으로 시 행정이나 방송국 같은 공공기관에서 운영의 책임을 맡고 있다.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어려운 국내 여건에서 유일하게 탄생한 순수 민간 직업 연주 단체이다. 
   과거 국립교향악단의 지휘를 맡았던 홍연택과 KBS로 이관 과정에서 잔류한 국립교향악단의 몇몇 중심 단원들이 모여
   민간 연주 단체를 창단할 것을 협의, 국향 단원을 중심 으로 널리 뜻 있는 유능한 주자,
   재능 있는 신진 연주인을 엄선하여 창단한 것이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이다. 
   1985년 3월 30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홍연택 지휘로 창단 연주를 가짐으로써 출범하게 되었다.
   매월 평균 1회의 정기 연주회와 특별 연주회·청소년음 악회·오페라 협연·발레 협연·금요감상음악회 등 많은 연주회를
   소화 해오고 있다.

   코리안 심포니는 물론 자립 채산의 민간 단체인 만큼 회원제의 도입 으로 후원회를 조직해서, 기업체나 사회 단체 등에서

   기부와 찬조, 그리고 회원들의 회비로 재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80회 이상의 연주회를 열고 있다.

 

(참고) 우리나라의 유명 관현악단

 

서울권	KBS교향악단 ·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 강북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 서울 필하모닉 · 서울시립교향악단 · 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 ·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 한국 대학생 연합 오케스트라
경인권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성남시립교향악단 · 수원시립교향악단 · 인천시립교향악단
관동권	강릉시립교향악단 · 원주시립교향악단
영남권	김천시립교향악단 · 대구시립교향악단 · 부산시립교향악단 · 울산시립교향악단 · 창원시립교향악단 · 창원시립마산교향악단 · 포항시립교향악단
호남권	광주시립교향악단 · 군산시립교향악단 · 목포시립교향악단 · 전주시립교향악단
호서권	대전시립교향악단 · 청주시립교향악단 · 충남교향악단
제주권	제주도립교향악단

 

 

 

 

 

 

 

Shostakovich Symphony No.8 (Rostropovich)

- 아래는 외국에서 연주된 공연영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