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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연극] 대학로의 추억과 민들레 바람되어

by PEOPLE 2NATURE 2011. 2. 19.

 

대학로의 추억
 


 

'70년대를 떠올리면 공부 이외에 무엇이 있을까?

 

아르바이트 월급 받았을때 가끔 가보았던

명동의 OB's Cabin (코스모스 백화점안)

그리고는 음악감상실이 호주머니 얇은 대학생의 거의 유일한

낭만이자 호사이었다.
쎄시봉에도 가끔 갔지만, 르네상스라는 곳에 더 많이 갔던 것 같다.

그 당시 음악다방도 유행했는데 
명동의 전원다방에 가끔 가본 것 같다.

 

그리고,

대학본부나 문리대에 갈때 가끔 들렸던 곳

..

마로니에 나무가 있는 교정을 걸어보고 나서

커피한잔 마시며 괜히 심각한 표정으로 담배 뻑뻑 피웠던곳

바로 학림다방...

 

그때 가장 자주 흘러나오던 음악은

차이코프스키의 "비창"이었다..

 

 

  

추억의 학림다방

 

 

 

70년대 학림다방의 모습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