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산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과 석조 아미타불 입상
국보 제 81호 및 국보 제 82호
높이 270cm, 275cm
통일신라 719년 무렵 제작, 경북 경주 감산사 터 출토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위의 두 불상은 경주의 감산사 터에서 옮겨온 것으로 광배 뒷면에는 이 불상을만든 사람,
만든 목적등이 자세하게 새겨져 있다.
명문에 따르면, 이 불상들은 집사부시랑 김지성이 부모의 은혜와 임금의 은덕에 보답하고자
성덕왕 18년(719)에 만들기 시작한 아미타불과 미륵보살이다.
미륵보살은 온화한 표정과 허리를 약간 비튼 자세를 보이며,
아미타불은 엄숙한 표정으로 곧게 선 자세를 하고 있다.
통일신라 8세기 전반 석조 조각의 수준을 잘 모여 주는 빼어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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