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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주경_지방

[백두산] 백두산 천지 종주 (2)

by PEOPLE 2NATURE 2024. 9. 3.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 종주 포토에세이 (2편)

 (배경음악듣기: 아래 click!)

 

종주 일시 : 2004 8 5 ~ 6

종주코스   첫째날 : 서파~북파 천지 외륜종주 (8시간 30분)

                       둘째날 : 북파(천문봉) ~ 천지 ~ 장백폭포 (3시간) 

날씨 : 쾌청

 

(1일차 계속)

한허계곡(2060m)~백운봉(2691m)

~녹명봉(2603m)~차일봉(2596m)~옥벽폭포~소천지 입구

 

 

 

 

백두산 천지 트레킹 코스 개념도

한참을 내려온 한허계곡에서 다시 백운봉을 향하여 힘겹게 오른다.

 

지나 온 청석봉 배후의 푸른 초원

 

 

백운봉을 오르며

 

화산암 능선길.. 

수백만년전 백두산이 분화할때 생긴 화산암들이다.

 

마치 우주의 낮선 별에 온 것 같다.

 

너덜길이 지나고 잠시 평탄하다

너무나 포근하고 평화로운 하늘 공원이다

 

백운봉 아래 펼쳐진 푸른 초원

호수 능선에 이렇게 넓은 평원이 있다니...

 

하늘 가장자리로 마지막 피치를 올린다

 

 드디어 하늘 가장자리의 백운봉이 바로 저 위이다

 

흰구름 봉우리 백운봉 (2691m) 정상에 올라

바위사이로 본 천지

 

천지 호수의 대부분이 보인다.

광각렌즈로 보면 다 보일 텐데

 

백운봉 능선에서 본 북한

 

백운봉 아래의  거대한 암벽

 

녹명봉으로 출발

 

녹명봉 뒤에 펼쳐진 간도땅 벌판....

 

녹명봉 가는 바위 길

좀 위험해서 요즘은 아마 출입이 안될 것 같다

 

녹명봉 가면서 뒤돌아본 백운봉

 

사슴우는 봉우리 녹명봉에서 (또는 지반봉, 2603m)  

 

녹명봉 능선에서 본 천지

 

녹명봉 아래 평원

 

2600m 고지에 웬  뭉게구름이 (가이드도 첨 본다고 한다).....

 

차일봉을 향하여 (왼쪽 능선의 끝 봉우리)

 

 

차일봉 아래 펼쳐진 대평원, 융단같은 풀밭이다

 

영화 Sound of Music 에 나오는 초원 같다

 

험한 능선을 또 오른다

 

 차일봉 (또는 용문봉, 2596m)  정상이 보인다

 

차일봉을 내려오며

 

융단길 초원으로 차일봉에서 내려오면

길이 나누어진다

 

달문 가는길(천지 호수아래)

 

오늘은  소천지쪽으로 간다

 

천지외륜을 벗어난다

 

갑자기 거대한 협곡이 우리를 기다린다

 

거대한 배두산 천지 외벽

 

그랜드 캐년을 옮겨 놓은 듯하다

 

 8월인데 아직 눈이 쌓여 있다

 

거대한 암벽

 

저 아래가 소천지 마을이다

눈녹은 물이 옥벽폭포로 흐른다...

 

옥벽폭포의 상부

 

옥벽폭포의 장관

가까이 가서보면 거대한 폭포다

 

멀리 장백폭포가 위용을 나타낸다...

 

 

장백폭포 아래 소천지 마을에서 첫째날 산행을 마무리 했다

(첫째날 산행시간 8시간 30분)

 

2일차 천문봉-천지 산행편(3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