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팅 샷 (Tilting Shot)
(인터넷에 공개된 자료를 참조하여 보완)
카메라 바디를 움직여서 촬영하는 기법인 패닝(panning), 주밍(zooming), 틸팅(tilting) 중 하나이다.
패닝은 카메라를 좌우로 움직이고, 주밍은 줌링을 앞뒤로 당기는 반면,
틸팅은 카메라를 상하(수직)로 움직이는 기법이다.
고정되어 있는 물체나 배경을 틸팅 기법으로 촬영하면 추상적이거나 회화적인 느낌의 작품을 얻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대나무나 전나무숲처럼 수직으로 쭉쭉 곧게 뻗은 피사체를 촬영하나,
외국에는 흔하지 않다.
촬영방법 :
- 삼각대에 카메라를 장착하되 헤드는 느슨히 하여 움직일수 있게한다.
- 셔터스피드는 보통 1/30초 이하로 하며 피사체와 주변 배경의 높이에 따라 조절해 본다.
- 셔터를 누르면서 위에서 아래로 (tilt down) 또는 아래에서 위로 (tilt up) 카메라를 움직인다.
- 이 때 정확하게 수직으로 움직이는 것이 기본이다. (의도적으로 사선 움직임도 가능하지만...)
- 릴리즈를 사용할 수도 있다 (번거로울 수 있지만).
오른손으로 릴리즈 셔터를 누르면서 왼손으로 카메라를 움직인다. .
- 셔터누른후 약간 후에 촬영과 카메라 움직임을 맞출수도 있다. (Nikon 경우, 미러쇼크 1초 등),
- 셔터와 카메라 움직이는 것을 여러번 시행착오를 거쳐본다.
- 한손으로 카메라를 움직는 것보다 두손으로 움직이는 것이 정확한 수직운동에 나을 수 있다.
- 위에서 아래로 (tilt down), 아래에서 위로 (tilt up) 양쪽으로 해본다.
- 의도하지 않는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니 너무 정확한 촬영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 작가 자신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참고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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