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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구]

Tilting Shot

by PEOPLE 2NATURE 2020. 5. 22.

틸팅 샷 (Tilting Shot)

(인터넷에 공개된 자료를 참조하여 보완)

 

카메라 바디를 움직여서 촬영하는 기법인 패닝(panning), 주밍(zooming), 틸팅(tilting) 중 하나이다.

패닝은 카메라를 좌우로 움직이고, 주밍은 줌링을 앞뒤로 당기는 반면,

틸팅은 카메라를 상하(수직)로 움직이는 기법이다.

고정되어 있는 물체나 배경을 틸팅 기법으로 촬영하면 추상적이거나 회화적인 느낌의 작품을 얻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대나무나 전나무숲처럼 수직으로 쭉쭉 곧게 뻗은 피사체를 촬영하나,

외국에는 흔하지 않다.

 

촬영방법 :

 

- 삼각대에 카메라를 장착하되 헤드는 느슨히 하여 움직일수 있게한다.

- 셔터스피드는 보통 1/30초 이하로 하며 피사체와 주변 배경의 높이에 따라 조절해 본다.

- 셔터를 누르면서 위에서 아래로 (tilt down) 또는 아래에서 위로 (tilt up) 카메라를 움직인다.

- 이 때 정확하게 수직으로 움직이는 것이 기본이다. (의도적으로 사선 움직임도 가능하지만...)

릴리즈를 사용할 수도 있다 (번거로울 수 있지만).

  오른손으로 릴리즈 셔터를 누르면서 왼손으로 카메라를 움직인다.  .

- 셔터누른후 약간 후에 촬영과 카메라 움직임을 맞출수도 있다. (Nikon 경우, 미러쇼크 1초 등),

- 셔터와 카메라 움직이는 것을 여러번 시행착오를 거쳐본다. 

- 한손으로 카메라를 움직는 것보다 두손으로 움직이는 것이 정확한 수직운동에 나을 수 있다.

- 위에서 아래로 (tilt down), 아래에서 위로 (tilt up) 양쪽으로 해본다.

의도하지 않는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니 너무 정확한 촬영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 작가 자신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참고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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