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연구]

주밍샷

by PEOPLE 2NATURE 2020. 5. 14.

주밍샷(Zoom, Zooming, Zoom-in Shot)

 

주밍샷이란?

 

주밍은 렌즈의 줌 기능을 이용한 촬영기법으로서 피사체를 중앙에 놓고 셔터를 누름과 동시에 줌 링을 광각에서 망원, 혹은 망원에서 광각으로 돌리면서 촬영을 하는 방법이다.

주밍샷의 효과는 피사체에 시선을 집중시키거나 속도감을 느낄 수 있게 하거나 빛의 선을 감각적 예술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주밍샷의 결과물은 셔터스피드 속도와 줌을 돌리는 속도에 따라 다양한 형상을 보인다..

셔터스피드를 약간 느리게 하거나 장노출로 할 수도 있다.

줌도 무조건 빨리 돌리는 게 아니고 셔속에 따라 적절한 속도와 일정한 속도로 돌리는 게 중요하다.

 

주밍샷 준비물

   카메라,  줌렌즈,  삼각대

 

대상

 - 주밍샷 효과를 쉽게 나타낼 수 있는 것은 야경이다.

    예로서 도시의 특정한 피사체나 건물을 중심으로 할 수 있다. 주변에 다양한 불빛이 있는 장소가 좋다.

 - 주경과 인물, 꽃 등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 피사체가 배경과 구분이 잘 되는 명암대비가 큰 대상이 좋다.

    예로서 짙은 배경에 하얀 얼굴의 인물이나 녹색 배경에 빨간 꽃 등

 

설정

 - 셔속 : 셔터스피드가 느릴 수록 효과가 잘 나타난다.

   낮에는 피사체 특성과 주변의 광량에 따라 다르며, 줌울 돌릴수 있도록 1/30초 이하의 저속이 필요하다.

   야경의 경우 주제나 주변 광량에 따라 1초에서 10초정도 까지 장노출도 가능하다.

 - 초점 : AF로 주 피사체에 맞춘다.

 - 노출 : 조리개 값과 ISO는 셔속에 맞추어 적정 노출이 되도록 맞춘다.

   여건이 되면 조리개 값을 약간 높이는 것이 좀 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 주간 촬영시는 느린 셔속을 확보하기 위해 ND필터를 사용할 수도 있다.

 - 구도 : 피사체가 중앙에 오도록 한다.

 - 줌을 돌리는 정도 : 셔터속도, 시작과 끝의 구도를 보고 정한다.

 

촬영

 - 셔터를 누르면서 돌린다.  장노출의 경우 약간 후에 돌리면서 결과를 보고 조절한다.

 - 줌은 편한 스타일대로 잡고 돌린다.

 - 짧은 순간에 셔터를 누르고 줌을 돌리므로 여러번 해보면서 타이밍을 익혀야 한다.

 

'[사진연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식사진  (0) 2020.06.11
Tilting Shot  (0) 2020.05.22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0) 2020.05.10
다큐사진작가 최민식의 작품 세계  (0) 2020.04.14
동영상 편집기  (0) 202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