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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구]

쨍한 풍경사진 찍기

by PEOPLE 2NATURE 2011. 12. 22.
 쨍한 풍경사진 찍기(퍼온글)

 

 

 

 

 

  풍경 사진은 이렇게 찍어봐요.
- 쨍한 풍경사진 8계명 --

1.카메라가 만냥이면 렌즈는 구천냥


카메라의 렌즈(Lens)는 사람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한다. `몸이 만냥이면 눈이 구천 냥`이라는 옛말처럼 카메라에서도 렌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만큼 크다. 사진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렌즈이다.
풍경사진은 사람의 눈으로 보이는 자연 그대로를 묘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어떤 렌즈로 찍느냐에 따라서 결과물은 그렇지 못하다.
일반적으로 풍경을 찍을 때는 광각렌즈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廣角렌즈(wide-angle lens)는 표준렌즈보다 초점거리가 짧아 표준렌즈의 사각(寫角)보다, 넓은 각도를 촬영할 수 있으나, 중심부의 상은 커지고 주변부의 상은 작아지는 등, 상의 왜곡이 심하고, 원근감이 너무 강조되어 실제 인간의 눈으로 보는 풍경과는 많은 차이가 난다.
그러면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 같이는 나타내지 못해도 그래도, 어느정도 사람의 눈으로 보이는 것처럼 묘사되는 렌즈가 표준 렌즈이다. 그러나, 표준 렌즈(50mm)의 단점이 화각이 46˚ 로 좁아서 넓은 자연을 담기엔 역부족하다는 점이다.
광각계 렌즈이면서 표준렌즈처럼, 눈으로 보는 풍경을 근사치로 묘사할 수 있는 렌즈로 35mm 를 들수 있다.
이렌즈는 74˚화각으로 원근감은 강하지 않지만 광각 렌즈 중에서는 가장 자연스러운 묘사를 얻을 수 있는 렌즈이다. 그리고 개방값에서 콘트라스트가 높은 선명한 화상을 실현하고 왜곡수차가 적어 무한대에서 지근거리 촬영까지 샤프한 묘사성을 발휘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풍경, 스냅, 여행 기념사진 등의 다채로운 용도에 즐겨 사용하는 이상적인 렌즈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표준줌렌즈로는 nikkor AF35-70/F2.8D 도 왜곡이 거의 없는 좋은 화질을 만들 수 있다.
62˚-34˚의 화각으로 왜곡 수차가 작고 촬영 거리의 변화에 관계없이, 항상 깨끗한 화질을만들어 주는 아주 뛰어난 묘사 성능을 실현한다.

리고 게시용 초대형 풍경화 제작용 촬영은 왜곡이 작은 표준렌즈 계통 렌즈로 여러장을 연결 촬영하여 합성하면 눈으로 본듯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이 경우 유의점은 노출을 수동으로 설정하여 여러장의 사진이 동일한 색온도를 유지토록 하여야 합성도 쉬워지고 티가 나지 않는다.
16mm, 20mm등 초광각 렌즈로 촬영하면 원근감등 왜곡으로 자연스러운 묘사가 어렵다.



2. 렌즈에 편광 필터(Polarization Filter)로 반사광을 날려라.


피사체의 묘사력이 좋은 렌즈도 대기중의 희뿌연 스모그, 기왔장, 나뭇잎, 하늘, 물, 벽면등의 피사체 반사광은 그대로 받아들릴 수밖에 없어 피사체의 고유한 색상을 묘사하지 못한다. 사람도 햇볕이 쨍한 여름날에 썬그라스(기능성 편광렌즈)을 끼면 빛의 광도를 조금 떨으뜨리고 사물의 반사광이 제거되어 사물이 또렷하게 선명하게 보이는 것처럼 카메라의 렌즈에도 기능성 안경을 끼우면 화상의 피사체의 반사광이 제거되어 콘트라스트가 강한 선명한 색상의 화질을 얻을수 있다.
편광 필터(Polarization Filter)는 PL(편광) 과 CPL(원평광) 두 종류가 있다.
둘다 편광의 효과는 똑같으나, 사용자가 직접 초점을 맞춰야 하는 MF모드에서는 직선 편광인 PL이 충분하지만, 반셔터를 누르면 거리센서가 자동으로 초점을 잡아주는 AF모드는 CPL을 사용한다. 편광 필터(Polarization Filter)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맨 아래 "카메라의 마술사 편광 필터(Polarization"에 기술하여 두었다.

3. 플레어(flare), 고스트(ghost)는 렌즈 후드(lens hood)로 차단하라.


렌즈에 직사광이 비치면 반사광의 영향으로 플레어(flare)나 고스트(ghost)현상이 생긴다.
플레어(flare)나 고스트(ghost)현상은 역광, 맑은날 눈밭, 해변, 하늘, 넓은 풍경 등에서 심하다. 이러한 장소에서 후드없이 맨렌즈로 촬영시 강한 빛이 들어와 렌즈나 카메라 내부에서 빛이 분산되거나 반사되어 사진 이미지에 불필요한 광선의 흔적이 남게 되어 화상 전체나 일부가 뿌였거나 화상의 콘트라스트가 약해져 전체적으로 화질의 저하를 초래한다.
이러한 현상을 플레어(flare)라 한다. 그리고 화상에 원형또는 다각형 조리개 무뉘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것을 고스트(ghost)현상이라 한다. 플레어(flare)나 고스트(ghost)현상은 렌즈후드로 방지할 수 있다.

4. 카메라의 눈을 반쯤 뜨게 찍어라.


사람은 눈을 크게 뜨야 사물이 선명하게 잘 보이지만 카메라의 눈인 렌즈의 조리개는 그렇지 못하다. 즉, 조리개 수치와 화질(畵質)은 상관 관계가 깊다.
일반적으로 사진을 찍을 때 조리개 수치가 F5.6, F8, F11 정도에서 가장 사진이 잘 나온다. 보통 렌즈는 이 수치 범위에서 렌즈수차(aberration)가 감소되고 회절현상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다.
회절현상(diffraction)은 광선이 파동을 갖는 성질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사진을 찍을 때 빛이 렌즈 구경을 통하여 회전하며 들어온다. 이러한 현상을 회절이라 한는데, 빛의 회절은 렌즈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상을 희미하게 하여 화질을 저하 시킨다.
조리개가 조여지면 회절상의 넓이가 커져 렌즈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상을 흐리게 한다. 고로 조리개를 많이 조이면 화질이 나빠진다.

5. 전체가 쨍한 다분할 측광(Matrix Metering)으로


측광 방식에 따라 동일한 피사체를 찍어도 색상이 달린 나온다. 근래에 시판되는 디카들은 다분할 측광, 중앙중점 측광, 부분 측광, 스폿 측광등 4가지 노출 방식을 지원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다분할 측광(Matrix Metering)법이 무난하고 실수가 없는 노출방식이다. 표준렌즈나 광각렌즈로 풍경, 스냅, 단체사진등을 찍을 때 적당한 측광방식 (Metering system)이다.
화면을 10 분할해서 각 영역별로 노출을 읽은 다음 평균한 값을 최적 노출치로 결정하는 방식이므로 초보들에게도 실수가 없는 측광방식 (Metering system)이다.

6. RAW파일로 자연 그대로 찍어라.


RAW 파일은 이미미 센서가 받아들인 그대로의 날(生)자료가 고스란이 저장할 수 있어서 흔히들 필카의 피름처럼 디지털 필름(Digital Negative)라고 말한다.
필카의 필름은 현상과정을 거쳐야면 이미지를 볼 수 있듯이 RAW파일로 찍은 사진은 필름을 현상하듯 RAW 파일을 전용 변환 프로그램으로 변환 시켜 주어야만이 파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RAW파일은 이미지센서인 CCD가 받아들인 자료가 손상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후보정이 가능하다. 즉, 샤프니스, 감마 혹은 레벨, 화이트 밸런스 , 색상등이 카메라 내부의 이미지처리 기능을 거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찍은 그대로) 디이터를 가졌기 때문에 RAW 파일 전용변환프로그램이나 포토샵같은 프로그램으로 최상으로 후보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리를 하면, 초대형 인화물 제작이나 정밀한 색상을 요하는 이미지 제작시 유용한 파일로 촬영시 화이트밸런스, 노출이 맞지 않아도 후보정으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파일 형식이다.

7. 풍경 사진에 삼각대(Tri-port)는 필수


삼각대는 풍경 사진 촬영때는 꼭 필요한 기구이다. 아무리 나름대로의 내공을 쌓은 마니아라도 1/15 이하의 저속 셔터에서는 자기가 구도한바의 장면을 흔들림없이 찍기란 쉽지않다.
위에서 언급한 제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셔터를 누를 때 카메라가 흔들린다면 꽝이 되고 만다. 이처럼 삼각대는 중요한 기구임에도 많은 마니아들은 번거롭고 귀찮아서 삼각대 사용을 꺼려하지만,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삼각대를 사용하여 수직, 수평이 맞는 구도로 흔들리지 않게 찍어야 한다. 카메라를 삼각대에 부착하였을 때 유격이 없고 카메라를 충분히 지지하면서 카메라를 상하좌우 마음대로 고정할 수 있는 볼헤드가 필수적이다.

8. 풍경사진은 날씨가 50%


선명하고 쨍한 풍경사진 촬영의 비결은 날씨이다. 제반 조건을 모두 충족하여도 대기중의 희뿌연 스모그와 산란광으로 가시거리가 나쁘거나 흐린날은 제아무리 고수라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없다. 풍경사진의 최적인 광은 비온 다음날의 맑은 날 처럼 ,공해물질이 사라지고 산란광이 거의 없는 상쾌한 빛이 최적이다. 이때 흰구름이 예쁘게 피어 있으면 금상첨화인 날씨이다.
이런날은 맨눈으로 목표물을 볼 수 있는 수평 거리인 가시거리(可視距離)확보로 사물의 모습을 정확하게 보여 주므로 쨍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참고로 풍경사진은 고해상도의 색감이 요구 되므로 필카로 풍경을 찍을 때 ISO 100 정도 슬라이드 필름을 사용 하듯이, 디카로 풍경사진을 찍을 때도 이미지 감광도인 ISO(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 를 100~160으로 설정하면 입자가 고운 고해상도 색감의 화질를 얻을 수 있다.


 

★ 카메라의 마술사 편광 필터(Polarization Filter)


요즘 운전자들 가운데는 편광 선그라스를 활용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편광 선그라스는 기능성 안경이다.
즉, 물체가 반사하는 빛을 제거하여 물체를 선명하게 보이게 한다.
카메라에 편광 안경을 씌워서 피사체에서 반사되는 빛을 제거하면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어서 전문사진가들 사이에서는 편광 필터(Polarization Filter) 를 즐겨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편광 필터(Polarization Filter) 필터를 구입하고도 그 용도에 대한 확실성이 없어 활용 빈도가 낮은 마니아들을 위해서 편광 필터(Polarization Filter)의 활용법을 알아보자.
우리들이 편광 썬그라스를 끼면 반사광을 제거시켜 주기 때문에 시원하고 사물이 또렷하게 보이는 것처럼 카메라의 눈인 렌즈에 편광필터를 씌우면 사방팔방으로 튀는 반사광을 제거시켜 파란하늘에 또렷한 흰구름으로, 쇼윈도 밖에서 사진을 찍을 때 유리면에 자신도 비춰보일 때도 편광 필터면 반영을 없애준다.
그리고 수면, 초목의 잎, 유리, 보석등의 반사광을 억제시켜 콘트라스트를 높여 선명한 색으로 재현할 수 있고, 희뿌연 스모그 현상까지도 감소 시켜준다. 그래서 흔히들 편광 필터는 카메라의 마술사라고도 한다.

편광(偏光)이란? 일정한 방향으로만 진동하는 빛으로 태양등 자연광을 편광 프리즘에 통과시키면 얻을 수 있다.
편광 필터는 두장의 투명한 광학 유리 사이에 시트형의 편광판이 붙여져 있는데, 평광판은 빛을 일정한 방향으로만 진동하도록 즉, 편광시키는 기능을 한다.
편광(偏光)필터를 보면 앞쪽은 편광막을 자유롭게 회전시킬수 있는 편광자가 붙어있다.
이 편광자를 돌려 편광막의 각도를 자유롭게 변화 시킬수 있어 일정 방향으로 진동하는 빛인 편광은 통과 시키고 다른 각도의 빛은 통과시키지 않아 피사체의 반사광을 억제 시킨다.
고로 편광필터란 자연광으로 사진을 찍을 때 편광자를 회전시켜 편광막의 각도를 달리하여 피사체의의 반사광을 제거 시켜주는 필터라고 할 수 있다.


편광 필터(Polarization Filter)에는 PL(편광) 과 CPL(원평광) 두 종류가 있다.
둘다 편광의 효과는 똑같으나, 사용자가 직접 초점을 맞춰야 하는 MF모드에서는 직선 편광인 PL이 충분하지만, 반셔터를 누르면 거리센서가 자동으로 초점을 잡아주는 AF모드는 CPL을 사용한다.

AF모드는 CPL을 사용하는 이유는 이러하다.
빛의 일부를 통과하도록 만든 하프미러 (half-mirror : 입사된 빛의 일부는 반사하고 일부는 투과시키는 거울)가 사용되고 있는 TTL 측광기구나 자동초점기구가 내장된 AF카메라에 PL(편광)필터를 끼우면 편광성의 하프미러에 영향을 주어 측광이나 측거(거리)를 할 수 없거나 정확한 수치를 얻을 수 없게 되어 버릴 수가 있다.
이럴경우 편광판과 1/4 파장판으로 만들어진 CPL(원편광) 필터를 사용하면 통과된 빛을 원편광으로 만들어 주므로 초점과 노출을 바르게 설정할 수 있다. 그래서 AF모드에는 CPL을 사용한다
그리고 편광필터의 구조를 보면 두장의 투명한 광학 유리 사이에 시트형의 편광판이 붙여져 있는데, CPL필터는 편광판에 1/4 파장판인 막소재를 덧붙여 놓았다. 편광판은 편광의 역활을 하는 것이고, 1/4 파장판인 막소재는 원편광으로 변환해주는 역활을 한다.

이러한 편광필터는 영구적이 아니어서 관리를 잘 하여야 오래 쓸수 있다.
편광판은 폴리비닐알콜을 기재에 과요드화황산키니네란 물질을 고정시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열과 자외선에 약하다. 여름철 강한 햇빛 아래나 특히, 한 여름 밀폐된 자동차 안에 방치한 경우는 짧은 시간에 편광기능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용 곽에 넣어 반드시 가방에 보관하여야 오래 쓸수가 있다.

피사제별 편광필터의 사용법을 알아 보자.


● 파란 하늘 찍기


이제 사진찍기 좋은 계절이다. 추풍에 황금물결로 일렁이는 들판과 빨갛게 익어가는 감 그리고 파란 가을 하늘의 반사광을 걷어내 콘트라스가 강한 선명한 색상의 가을 풍경화를 그려보자.
편광필터를 렌즈에 끼워 촬영때는 삼발이에 카메라를 걸쳐야 바르게 편광필터를 조작할 수 있고 카메라의 흔들림을 방지하여 초점이 칼같은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편광필터로 하늘을 파랗게 풍경사진을 찍을때는 빛의 방향이 매우 중요하다,
태양을 등진 순광때 태양광과 90°방향의 하늘에서 편광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90°방향의 좌우로 180도의 범위까지 편광 효과가 나타난다.
화면을 보면서 렌즈에 끼운 편광 필터의 앞쪽에 있는 편광자를 천천히 회전 시키면 , 회전각도에 따라서 하늘의 농도가 달라지는데, 하늘이 가장 어두워 졌을때가 반사광이 편광판에 의해 차단된 때이다.
그다음 구도와 초점을 잡아 셔터를 누르면 된다.
편광의 효과는 맑은날 순광에서 으뜸이고 역광이나 흐린날의 효과는 현저히 떨으진다.

● 수면(水面), 유리면의 반사 제거


쇼윈도의 물체를 밖에서 찍을 때 유리면에 자신의 모습이 반영되어 난감해진 경우를 디카마니아라면 경험했으리라 본다. 특히 대웅전 유리박스에 불상을 찍을 때 촬영자의 모습이 유리에 비춰 곤란할 경우가 많다.
필자도 그런 경우를 자주 접하는데, 얼마전 경북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 120 번지 소재 장륙사대웅전에 모셔진 보물 제993호 영덕장륙사건칠보살좌상 (盈德莊陸寺乾漆菩薩坐像)촬영 때 편광덕을 단단이 보았다.
대웅전 전면은 매우 밝고 어두운 내부 단상의 유리박스에 보물이 모셔져 있는데 쉽게 촬영할 조건이 못되었다.
고유의 색감과 형상을 그리기 위해선 좁은 공간에서 플래시 사용은 불가이고 맨렌즈로 불상이 들어있는 유리박스를 보면 촬영자의 모습이 뚜렸이 비춰 경험이 적은 마니아들은 그냥 되돌아 선다고 관리자가 일러준다.
이런때 바로 카메라의 마술사가 편광필터이다. 준비된 편광필터로 유리의 반사광을 제거후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수 있었다. 또 한가지는 경산 짐못의 연꽃을 촬영때인데, 수면은 반사광으로 빤짝이고 연잎은 태양광이 반사되어 파란잎이 희뿌였게 보인다. 편광으로 간단히 수면과 연잎의 색을 잡을 수 있었다. 연못에 놀고있는 물고기도 선명하게 그릴수 있다. 이외 스키장,수영장등 쓰임새가 많은 필터이다.
정리하면 편광필터는 수면이나 쇼윈도우의 유리, 건축물의 벽면등의 촬영에서 표면반사를 제거하여 피사체의 형태, 재질감, 채색감을 더욱 선명하게 묘사해주는 효과가 있다.

● 역광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역광(逆光)이란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의 뒤편으로부터 비치는 광선을 말하는데, 역광으로 사진을 찍을 때 편광필터를 사용하면 반사광이 제거 된 선명한 사진을 찍을수 있다.
태양을 마주 보고 찍는 하늘 사진에서는 거의 효과가 없다. 그러나 피사체의 표면에 반사광이 있는 때는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오색단풍이 곱게 물든 가로수를 역광으로 찍으면 단풍잎과 도로면의 반사광이 제거된 선명한 사진을 얻을수 있다. 그리고 역광에서 단풍을 클로즈업으로 찍을때도 효과 만점이다.

● ND필터 대용으로 폭포사진에도


편광필터도 ND필터 처럼 색상의 변화는 주지 않고 빛의 양만 감소 시키는기능이 있어 셔터 속도를 느리게 찍을 수 있어 간이 ND필터 대용으로 사용할 수 가 있다. 편광의 정도에 따라 감소되는 광량도 차이가 나지만, 보통 1.5~2 스텝 정도의 광량을 저하시켜준다.
물의 흐름을 솜사탕처럼 부드럽게 묘사 하려면 셔터 속도를 1/4초 정도나 그 이하의 셔터 속도가 요구된다.
르포라이터/ 정해유의즐거운디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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