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지브롤터(영국령)~미하스~말라가

스페인 여행기(5) : 지브롤터(영국령)~미하스~말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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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롤터 (Gibral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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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롤터 개관

면적은 6.5㎢, 인구는 약 2만 8천명이고, 영국령이다.
즉, 좁은 이 땅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영국과 똑같다.(차량의 우측운행은 빼고)

해협을 마주보며 깎아지른 듯한 바위산 '지브롤터 바위'가 서 있다.
이 지브롤터 바위산(높이 425m)의 절벽과 급사면 위에는 영국의 해군기지가 구축되어 있다.
'바위'의 서쪽은 항구로 이용되고 있으며, 군항 및 자유무역항으로서 붐빈다.

이곳을 처음 점령한 무어인은 이후 800년 동안 스페인 남부 지역에 이슬람 왕국을 건설했고 지중해로
뾰족하게 튀어나온 반도, 지브롤터도 이 왕국의 해로를 지키는 군사 요충지로 자리매김됐다.
하지만 무어인이 유럽에서 퇴각한 15세기 이후 지브롤터는 스페인에 귀속됐다가 다시 1704년 스페인
왕위계승전에서 승리한 영국의 전리품으로 영국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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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롤터 주변지도 (우측은 위성사진)

 

 

 

지브롤터 해협

 

지브롤터 해협(-海峽; Strait of Gibraltar)은 대서양과 지중해 사이의 해협이다.
북쪽은 유럽의 스페인과 지브롤터, 남쪽은 아프리카의 모로코와 세우타(스페인 영토)가 자리하고 있다.
깊이는 300 m, 가장 가까운 곳의 거리는 14 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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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메모

 

세비야 관광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지브롤터로 향했다.
지명도 특이하고 해서 소시적 지리시간에 많이 들었던 곳이다.
특히, 이 해협을 마주하여 아프리카 땅과 유럽이 바로 인점해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큰 관심이었다.

 

 

지브롤터 바위산 ..
차를 타고 바위산 꼭대기까지 올라가는데 아슬아슬한 곡예운전을 한다.

 

여기까지는 지중해... 바람이 많아선지 수상스키와 페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전망대에서 본 아프리카 대륙 (사진 위 누르면 확대)

날씨가 흐려서 흐릿하게 보이나, 바로 눈 앞에 또 다른 거대한 대륙이 있다니 매우 특별한 느낌이다.
아직 한번도 발을 못 디딘 아프리카 대륙을...

 

 

 

우측은 유럽대륙, 스페인
좌측 바닷길이 지브롤터 해협으로 이곳으로 조금만 더 나가면 대서양이다.

 

 

 스페인의 알헤시라스 시 모습

 

 

이 곳이 영국령임을 알린다.  

 

 

 

무어인이 구축한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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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스 (Mij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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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롤터 관광을 마치고 다음 여행지 및 숙박지인 미하스로 향햇다.
미하스는 지부롤터에서부터 우측에 짓푸른 지중해를 끼고 스페인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따라 올라가다가
'푸엔히롤라'라는 곳의 북쪽으로 뻗은 산중턱에 있었다.

이 도시는 로마 시대부터 있어온 꽤나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라고 하고, 산 중턱에 형성된 마을에는 온 마을이
하얀 집들로 뒤덮혀 '하얀 마을'이라고 불린다.

볼거리는 바로 이 하얀마을과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지중해를 감상하는 것이다.
말이 끄는 마차와 나귀택시를 타고 한 20분 정도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권할만 하다..광장에는 기념품 가게가 많이 있고, 광장 근처에 비르헨 데 라 페냐(Virgen de la Pena)라고 하는 성당이 있다. 바위 속에 지은 성당 내부에는 이 마을의 수호 성녀라는 긴 머리의 여성상이 모셔져 있다.우리나라보다 일본인에게 유명한 곳인지 일본인 들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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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스 마을 

 

과연 "하얀마을"이다 

 

 

 

멀리 지중해가 보인다.  

 

  

 

 

 

 

비르헨 데 라 페냐(Virgen de la Pena)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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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Mal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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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Málaga)는 스페인 남부의 항구 도시로 지중해를 마주하고 있다.
말라가 주의 주도이며 위성 도시의 인구를 합치면 100만 명에 달하는 대도시로 스페인에서 4~5번째로
큰 도시이다..말라가는 파블로 피카소가 태어난 곳이기 때문에 그 기념관을 찾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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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almadena Puerto Marina

 

말라가는 가는 도중에 지중해 해변 휴양지에 들렀다.
아름다운 항구도시인데 수많은 요트가 있는 것을 보니
스페인은 물론 전세계에서 여름 휴가철 휴양을 즐기거나, 은퇴후에 이곳에 사는 부유층이 많은 모양이다.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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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의 피카소 생가 미술관 (Fundacion Picasso)  

 

피카소 생가 미술관
시장가 비슷한 거리에 있는 보통의 건물안에 있다.

 

 

 

 

 

 

 

 

아래에 일부 전시된 작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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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시내를 지나 그라나다로

 

 

 

 

 

 

 

 

스페인 여행기 (4) 그라나다/알람브라 편 Link

스페인 여행기 (6) 세비야 편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