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남덕유산 (1507m), 경남 거창/함양, 전북 장수
산행일자 : 2003년 2월 16일 (일요일)
참가자: 권영한, 이영미, 유병하, 서영란, 배종수, 김홍숙, 송우익, 서미영, 이충호, 김형태(10명)
산행코스 :
영각사 ~ 남덕유산 정상 ~ 영각사
총 산행시간 : 약 6시간 (점심, 휴식 포함)
참고 산행지도 :
다른 참고자료 (산행코스, 산행기 등) : 아래자료에서 경남 남덕유산 전북 덕유산 참조
산행 후기 (이충호)
작년 여름 가본산이라 조금은 여유가있다.
아침 6시30분은 아직 일어나기에 이른시간이다.
누라는 그래도 따뜻한 밥을 짖느라 더이른 시간에 일으난 모양이다.
다들모였다,
총 10사람, 차량 2대로 나누어 출발했다.
큰차2대-권영한,송우익(남자는 남자끼리,여자는 여자끼리)
남자 차 기사 BH는 발바닥에 땀났다, 잘도달린다.
여자차 기사도 보통이 아니다, 전혀 처지지 않는다.
매번 하던대로, 산청휴게소에서 아침식사,메뉴도 늘 하던대로.
날씨가 보통이 아니다,오늘은 고생 좀 하겠구나 싶다.
그런대 반년전에 갔던길이 아리송 하다. 고속도로에서 나가는 곳이 ?갈린다.
그래도 내기억 옳다싶어 주장을 폈는대 역시 맞았다.
영각사 가는길은 처음보다는 가까워 보였다.
내려오는 지점인 황점으로 차 한대를 갇다 놓으려고 비포장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니
길바닥은 눈이쌓여 더이상 갈수가 없다.
할 수 없이 영각사 주차장에 주차시켜놓고 매표소로 올라갔다,
오늘따라 단체등산객이 무척많다.
대형버스가 5대정도,주로 대구,창원에서도 온 모양이다.
등산객 중에 친구형을 만났다.
오늘 우리가 이산으로 정한 것도 대구 친구들이 정기산행으로 이산을 택했기 때문에 합동상행을 하려고 한것이다.
그런데, 대구팀은 우리가 내려오려고 한 황점에서 올라 간단다.
하는수없이 우리끼리 출발,,,,,시계는 9시 40분'''''
저번에는 안개로 주위 경관을 볼수가 없었기에, 오늘은 새로운 기분이 든다.
등산로는 아직 눈이 덜녹아 미끄러웠다.
사람이 너무많아 산행의 조용한 맛은 어디로 가고 시끄러워 시장바닥에 온 기분이다.
능선까지의 중간지점부터는 아이젠을 신고 올라가야만했다.
올라갈수록 눈이 더많이 쌓여있다.
원래 이산이 눈산행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날씨가 따뜻하다.
어떤사람은 반팔차림이다. 등어리에는 산더미같은 배낭을 메고''''
12시쯤에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도 없다.
겨우 정상팻말 붇들고 사진박느라고 정신이 없다.
하기야 지나고 나면 남는것은 사진뿐이니까!!!!!!!
대구팀은 아직 도착되지 않고, 시간은 자꾸가고 해서 우리끼리 먼저 점심먹기로하고,
장소가 영 마땅치 않다.
겨우 마련한 곳이 비탈진 잔디밭, 점심먹는데 한바탕 소동을 벌리고,&&&&&7
배낭챙겨메고 내려오는데 대구팀이 정상에 도착 했다는 연락을 받은 모양이다.
다시정상으로,,,
우선 선발대만 먼저 올라 온모양이다.노철균외 두분 사진 으로 증거를 마련하고
내려가서 전부 만나기로 하고 하산,
오늘도 왼쪽다리가 아파온다!!!
내려오는 데는 미끄러워도 재미는 있다.
눈이 많은데서는 미끄럼을 타 가면서"""
영각사에 도착하니4시가 조금 넘었다.
주차장 공터에서 대구에서 가지고운 과메기를 안주삼아 간단한 소주파티를 열었다.
우리가 준비한 돼지수육은 대구팀에게 주고 가다가 차칸에서 파티하라고??????
4시30분 안녕이라는 말로 작별인사를 하면서 ,
조심해서 잘 가게!!!!!!!
산청휴게소에서 만두와찐빵으로 간식을 먹고 고속도로로 가느냐?? 국도로 가느냐??
현명하게 정한지는 모르겠고, 좌우간 차 안 막히고, 무사히 도착 ,
다음주에 봅시데이!!!!!!!
산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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