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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중부이북

용마산~아차산/서울 (07.11.25)

by PEOPLE 2NATURE 2007. 11. 30.

서울시내의 명품 코스


산행지 : 용마산(348m) ~ 아차산(285m)  서울 중랑구, 성동구/ 경기 구리시

산행일자 : 2007년 11월 25일 (일요일 )

참가자 : 창원5z + 동문산악회 (총 19명)

날씨 : 맑음, 안개


아차산, 용마산 개관

다른 소개자료(네이버 백과사전에) : 아차산, 용마폭포공원

서울과 구리에 걸쳐 있는 아차산은 해발 3백m 밖에 되지 않은 야트막한 산이지만, 삼국시대의 전략요충지로 특히 온달장군의 전설이 전해져 온다. 학문적 고증과는 상관없이 이 지역 주민들은 온달장군이 아차산에서 전사했다고 믿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아차산에는 '온달샘'이라 불리는 약수터와 온달이 가지고 놀았다는 전설이 서린 지름 3m의 거대한 공기 돌이 있다. 대성암 뒤에는 의상대사가 수련을 했던 곳으로 알려진 천연 암굴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밖에 석곽분, 다비터, 봉수대, 강신샘 등이 저마다 사연을 가득 담고 있는 곳이다. (서울시)

용마산(龍馬山, 348m)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 속해 있으며 산능선이 망우리 공원, 중곡동을 거쳐 아차산까지 이어져 있어 종주가 가능하다. 얕으막한 산이지만 나름대로의 산행의 즐거움은 가파르지 않아 가벼히 떠날 수 있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울시의 동남부 도시파노라마를 감상 할 수 있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펼쳐진 서울의 광활한 분지지형을 실감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소구리)  


참고 산행로 개념도

 

 

 

 

 

 

 

 

 

 

 


다른 참고자료 (산행지도, 코스, 산행기 등)  : 아래 Site에서  서울경기 지역 "아차산, 용마산"참조

들머리 (용마폭포공원)

아차산, 용마산 산행 들머리는 여러곳이 있으나 이번에는 용마폭포공원으로 하였다. 지하철7호선 "용마산"역 2번출구로 나와 큰길에서 우측으로 잠시 가다가 현댜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우측으로 꺽으면 용마폭포 공원이 나온다. 공원에서 동양에서 가장높은 인공폭포를 구경하고 가거나, 바로 우측으로 가서 용마산 산행로를 찾으면 된다.


산행코스

용마폭포공원 ~ 용마산(348m) ~ 용마산 4보루 ~ 아차산 4보루 ~아차산3보루(아차산 정상 입구) ~해돋이장소 ~ 아차산성 ~ 아차산 생태공원입구

구간별 산행시간 및 산행로 TIP

순산행시간

지점

산행로 TIP

0 : 00

7호선 용마산역

용마산역 2번출구에서 나와 우측길로 가다가 현대아이파크 아파트에서 우측으로
가면 용마배수지와 용마폭포공원이 나옴.

0 : 10

용마폭포공원

공원으로 들어가 바로 우측으로 감. 폭포 구경시는 안내도 참조

0 : 13

폭포공원 안내도

폭포공원 안내도에서 공원 외곽쪽으로 나있는 용마산 산행로를 찾음

0 : 30

능선오르막 갈림길

오른쪽으로 가는 길이 편함, 왼쪽으로 가면 바위를 오르는 구간 있음.

0 : 53

용마산(348m)

태극기 있는 정상  주변 산과 서울시내 전망 좋음

0 : 55

체력단련장

용마산에서 체력단련장 쪽으로 감

1 : 02

용마산 제4보루

헬기장 옆에 용마산 제4보루입구(보루는 현재 공사중)

1 : 06

헬기장 갈림길

넓은 헬기장, 좌측 능선길 버리고 우측으로 으로 잠시내려가다가
좌측 송전철탑 방향으로 감. 나무계단을 지남

1 : 15

철탑, 이정표

(용마산 .85, 아차산생태공원 2.54), 바로위 아차산 제4보루를 지남
  능선길이 아름답고 경관이 빼어남. 주변 전망

1 : 28

아차산 제3보루
아차산 정상입구

아차산 정상 바로 밑인데 정상 가는 길은 폐쇄(현재 보루 보수중)
좌측으로 둘러감, 반대편 제3보루 입구를 지남

1 : 43

아차산 제1보루

제1보루 옆을 지남.  조금가다 전망대 나옴 (한강,구리, 예봉산, 남한산 등)

1 : 50

해돋이 장소

쉼터, 새천년 해돋이 장소. 아찬산성방향으로 감

1 : 54

팔각정 갈림길,연리근

아차산성/팔각정 갈림길, 조금가다 두나무의 뿌리가 붙은 "연리근"이 나옴

1 : 57

공원관리소 갈림길

아차산성/공원관리소갈림길

2 : 02

아차산성터(고구려성터)

조금가다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아차산역 방향) 좌측으로 가면 워커힐 방향

2 : 15

아차산생태공원입구(도로)

도로변으로 하산, 우측도로를 따라 아차산 표지석을 지나 내려감

2 : 30

5호선 아차산역

산행종료

순 산행 시간 : 약 2시간 30분


산행 메모 및 사진

 

매달 마지막 일요일은 동기들 산행하는 날인데
이번주는 용마산~아차산이란다.

용마산은 하남 검단산 옆 산만 알았는데 서울시내에도 있고,
아차산은 이름은 재미있는데 높이가 기껏 285m...
아니~ 이게 무슨 산아람? 그냥 언덕이라고 하지...

그래도 특별히 생각해 놓은 곳도 없으니 친구들 얼굴 이나 보자고 따라 나섰다..
그런데 그 산이 그리 멋진 산일 줄이야...

아침 9시
지하철을 두어번 갈아타고 용마산역에 내려
반가운 친구들과 악수를 하고 폭포 공원쪽으로 출발...

 


 

 

 

 용마폭포공원에서 산행 출발

 

용마폭포공원 상부는 원래 채석장 자리로 동양최대인 51m 높이의 인공폭포가 있다.(참조: 용마폭포공원)
폭포구경은 다음으로 미루고,
공원 우측으로 가다가 공원안내판을 만나고, 공원 우측 끝에 있는 용마산 산행로로 찾아 들었다.

 

 

 안개가 자욱한 폭포공원을 지난다...

 

등로로 잠시 오르면 길이 나누어 지는데, 우측으로 가면 조금 돌아가지만 길이 수월하고, 좌측 산 능선으로 바로 타고 오르면 길을 빠른데 좀 가파르다.  우측길로 가는 것이 좋겠다.

 

 

 

 348m 산에 있을 건 다있다.
쇠줄잡고 바위를 오르는 구간에, 조금 가면 전망좋은 팔각정도 나온다.

 

 

 

 용마산 정상 직전 바위능선에서 한숨 돌리고...

 

산에 좀 다니다 보면 높은 산이나 낮은 산이나 힘들기는 비슷하다.
1500m가 넘는 높은 산이나,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산행을 할 ?는 몸이나 마음이 거기에 Setting이 되어 있어 처음 수백m나 서너시간 걸을 ?까지는 힘든 줄도 모르는데,
오늘 같이 2,3백m 산을 오를 ?는 만만하게 보고 몸의 준비가 허술해져서 1시간밖에 안올라가도 힘들고 숨이 차다.

용마산 오르는 것을 동네 산보하듯이 왔다면, 생각보다 땀 좀 흘려야 한다.
경사가 있는 바윗길을 오르다 보면 정상까지 가는데 두어번은 숨을 고르고 가야한다.

우선 이 대목에서 용마산이 마음에 든다.
높은 명산 비슷한 암릉도 있고, 내려다 보는 전망도 좋고(오늘은 안개 ?문에 좀 별로지만), 거기다 하루치 운동으로는 충분한 가파른 등로도 있고...
이런 산이 가까운 시내에 있는 걸 왜 몰랐을까?


 

 공원에서 40여분 올라서 용마산에 도착
서울산에는 어디가나 정상에는 태극기가 펄럭인다..

 

 

 

 

 

 

 

  용마산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