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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영호남권

구만산/밀양

by PEOPLE 2NATURE 2007. 6. 19.

 

구만산(九萬山 795m) 경남 밀양시 산내면

 

임진왜란때 마을 사람 90,000명이 난을 피한 곳이라 하여 구만산이란 이름을 얻었다 한다. 마을과 멀리 떨어진 협곡 막다른 곳에 있어 제영이나 문화유적 같은 것은 전해오지 않으나 자연이 빚어 놓은 걸작품 중의 하나인 구만 폭포를 그대로 간직해오고 있는 비경이다.

구만폭포 주변은 좁은 협곡이 남북으로 뚫려 있어 마치 깊은 통속 소리를 내는 것 같아 통소폭포라고도 불려지는 구만 폭포는 폭폭 상단에는 5∼6평 가량이 절구통 모양으로 3m 깊이로 파여져 있어 3면을 화강대리석의 병풍을 두른 전망대와 같아 계곡을 바라보는 경관이 아름답다.

구만산은 계곡이 유명하다. 구만동은 8km가 넘는 골짜기 안에 온갖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벼락듬이, 아들 바위, 상여 바위, 병풍 바위 등 천태만상의 기암과 넓은 암반, 곳곳에 자리잡은 소와 담은 설악산의 천불동과 닮아있다. 구만동은 그 동안 찾는 발길이 많지 않아 그 비경이 숨겨져 있다.(경상남도) 

 


창원51산행기 (아래를 Click 하세요)

 

2007.6.172004.7.25

 


참고지도

 

 

 

 

 

 

 

 

 

 

 


산행 사진 (2007.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