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산은 밀양시의 얼음골을 찾아가는 24번 국도변에 감추어져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산세도 좋고 때묻지 않아 산행의 즐거움을 깊이 간직할 수 있는 참신한 산행지이다.
주능선과 가지능선의 봉우리들이 고도를 가늠할 수 없는 엇비슷한 크기로 이어져 있는 이 산은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산의 이름은 임진왜란 당시 민씨 성을 가진 부인이 붉은 옷을 입고 산으로 피신했으나 끈질긴 왜군의 추적에 더 이상 피할 곳이 없자 절벽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는데 그 모습이 한 송이 꽃봉오리가 떨어지는 듯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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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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