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클라인, 《DEAR FOLKS》 사진전
20세기 시각예술의 새 흐름을 선도한 윌리엄 클라인(William Klein, 1926~2022)의 회고전 《DEAR FOLKS》
클라인은 현대 사진을 비롯한 현대 영상미학의 시발점에 선 예술가다. 회화, 디자인, 사진, 패션, 영화, 책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종래의 규칙과 금기, 한계를 내던진 그의 작업은 전대미문의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특질로 기존 시각예술의 전통과 미학의 판도를 전복시켰다.
195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까지의 작품들
1950년대 초기 회화부터 기존의 기하학적 추상이 가진 정형성을 탈피하기 위해 시도한 포토그램,
야외에서 카메라로 촬영한 첫 사진작업,
현대사진의 도화선이 된 〈뉴욕〉을 비롯한 도시 거리사진과 사진집들,
1960년대 레트리즘 회화,
1955년 『보그』와 협업으로 시작한 패션사진 등
문화와 사상, 인간군상을 한 프레임 안에 아우르고, 냉소적이고 도발적이면서도 재치 있고 인간미 넘치는 클라인의 유연한 예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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