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개기월식은 11월 8일 오후 7시16분부터 8시 41분까지 진행되었다.
위 사진은 6시 3분부터 6시 56분까지 부분월식에서 개기월식으로 진행되는 과정이다.
지구가 달을 거의 다 가리게 되면 (개기식) 달의 색이 붉은 빛을 띤다 (Red Moon 또는 Blood Moon)
(제주 서귀포시 해안가에서 촬영)
Blood Moon, Red Moon이란
개기월식때는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가리므로 육안으로는 달을 선명하게 볼 수 없다.
이 때 노출을 높여 촬영하면 붉은 색의 달이 보이는데 이를 Blood Moon 또는 Red Moon이라고 한다.
이는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리지만,
태양에서 달로 가는 빛 중의 일부가 지구의 대기층을 만나 공기입자나 먼지 등에 의한 반사와 산란을 통해 달에 도달한다.
이 때 상대적으로 파장이 짧은 빛은 대부분 산란되어 버리고 파장이 긴 적색계열의 빛이 많이 통과하기 때문에 우리 는에는 붉은 색의 달이 보인다.
이 붉은 달은 고대로부터 불길한 징조로 받아들여진 경우가 많았으며 많은 전설을 담고 있고 영화의 소재로도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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