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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구]

주밍샷 패닝샷 일반

by PEOPLE 2NATURE 2017. 4. 17.

 

 

주밍샷, 패닝샷  촬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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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닝샷의 개념은 움직이는 피사체와 같은 속도로 촬영자가 움직이면서 찍는 것입니다.패닝샷 역시 빠른 셔터속도 보다는 느린 셔터속도에서 표현이 잘 됩니다.

 

일반적인 패닝샷은 1/30초 - 1/60초 의 설정으로 찍습니다. 자전거, 인라인 등 그렇게 빠르지 않은 대상을 찍을때는 1/20초 - 1/30초 자동차 처럼 좀더 빠른 대상을 찍을 때는 1/30초 - 1/60초 로 촬영을 합니다.

1/20초 보다 느려지게 되면 움직이는 속도 방향 이외의 방향으로도 흔들리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패닝샷을 가장 편하게 찍는 방법은 자동차를 타고 같은 속도로 달려가는 옆 자동차를 찍는 것이지요.

아니면 아래 사진처럼 같은 놀이기구를 타고서 찍거나요. ^^


 



 


일반적으로 패닝샷은 촬영자는 가만히 있고 일정거리 앞에서 지나가는 대상을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등을 찍을때가 대부분이지요.

 

우선 촬영모드는 주밍샷이나 패닝샷이나 모두 셔터속도를 고정하기 때문에 S 모드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셔터속도를 원하는 숫자에 맞춰놓고 찍으므로 S 모드가 제격이지요.

찍으려는 대상에 따라서 적당한 셔터속도를 S 모드에서 셋팅합니다.

그런다음 초점도 고정을 합니다. 즉 거리를 일정거리에 맞춰놓고 찍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을 한번 보시죠.


 

 


자동차가 화살표 방향으로 지나간다고 가정하고 동그라미가 촬영자 입니다.

S 모드에서 셔터속도를 지정하고 촬영거리 ⓐ 를 맞추고 고정을 합니다.

고정하는 방법은 AF-L 버튼을 누르거나 초점링을 Manual 로 맞추고 손으로 돌려서 거리를 맞추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반셔터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셔터만 누르면 됩니다.


 

이제 서 있는 방향을 ⓑ 방향으로 섭니다.

정면인 ⓐ 방향으로 서도 되지만 제 경험으로는 약 45도 방향으로 서서 찍는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 방향으로 서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런다음 자동차가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 방향의 위치에서부터 카메라가 자동차를 따라 가는 것입니다.

즉 상체를 왼쪽으로 돌리면서 ⓐ 방향의 위치에 왔다고 생각될때 셔터를 누르는 것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요령이 바로 이때입니다.

셔터를 누르고 바로 정지하는 것이 아니라 좀더 자동차를 따라가라는 것입니다.

 즉 자동차를 따라서 상체를 회전하는 중간에 셔터를 누르고 셔터를 누른후에 바로 정지하지 마시고

마저 따라가는 것이 핵심 요령입니다.


 


요즘엔 카메라의 초점 모드가 다양해졌지요?

위 글 처럼 고정시키는 것도 방법이지만 연속초점모드를 지원한다면 이 기능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니콘에서는 AF-C 라는 모드가 있습니다.

주 피사체가 움직이는대로 따라가면서 자동으로 초점을 잡아주는 기능이지요.

이 기능을 이용하면 꼭 ⓐ 위치에 도착하지 않았더라도 셔터를 누르시면 되겠지요?


 

패닝샷에도 삼각대를 이용하시면 훨씬 유리합니다.

삼각대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상하는 완전히 고정하고 좌우로 움직이는 부분은 풀어주어 좌우를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한 다음에

위에 설명드린 대로 45도 부근에서부터 자동차를 따라가면서 찍으시면 되겠습니다.

삼각대로 고정을 하게되면 상하로 움직이는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좀더 깨끗한 사진을 찍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래 사진은 삼각대를 이용해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


 


 

 

 

 

 

 

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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