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의 봄
나각 (螺角)을 아시나요?
소라껍질로 만든 우리 전통악기로
궁중연례와 불교의례, 군악에 폭넓게 쓰인답니다.
여행자의 나른한 봄날
아니 이 아가씨는 나가 겁나지도 안나벼
우째 저 잘 생겼나요?
몸매도 쭉 잘 빠지고요....
나 원 참
아저시 시방 머 하는건가요?
요즘 어떻게 지내?
머 그냥 그렇게 지나지.. 젊을 때가 좋았지 머
봄은 젊은이가 어울려
나무등치에도 새 봄이 온답니다.
지난 여름 껍질을 벗던 그 환희의 추억
매미는 7년을 땅속에서 자라다가
나무에 올라가 껍질을 벗고 단 2주간을 산답니다.
고궁 안 종달새
I Love Seoul
서울시청 앞
곧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갈 종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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