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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중부이북

예봉산-운길산 (07/10/13)

by PEOPLE 2NATURE 2007. 10. 12.

  

산행지 : 예봉산(683m)-적갑산(561m)-운길산(610m) 경기도 남양주시

산행일자 : 2007년 10월 13일 (토요일 )

참가자 : 창원51z + 친구

날씨 : 맑음


예봉산, 운길산 소개 : 한국의 산하에서 (예봉산, 운길산)


참고 산행로 개념도

 

 

  

 

 

 

다른 참고자료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권역의 근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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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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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

수리산 

489 

 군포, 안양, 안산 0811


 

들머리까지 교통

지하철 2호선 강변역 1번출구 건너편에서 덕소행 112-1번 (예봉산 입구 표시) 버스를 타고 덕소쪽으로 가다가 팔당대교를 지나자마자 "하팔당 마을"에서 하차하여 새롭게 짓고 있는 중앙선 (신)팔당역을 지나서 왼쪽 지하통로를 지나면 시멘트 포장길로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조금 올라가면 예봉산 안내판이 나오고 직진 산행로는 폐쇄되어 있고 우측으로 둘러가는 산행로가 열려있다.

 

서울로 돌아올 때는 연세중학교 앞에서 덕소행 버스를 타고 덕소에 와서, 덕소-잠실행 직행좌석 버스  1670번, 또는 덕소-강변역 직행좌석버스 1660번를 타면 상당히 빠르게 서울로 돌아올 수 있다.


산행코스

신팔당역 ~ 팔당2리 갈림길 ~ 예봉산(683m) ~ 철문봉(632m) ~ 적갑산(561m) ~ 새재고개 ~ 운길산(610m) ~ 수종사 ~ 송촌리 ~ 연세중교

구간별 산행시간 및 산행로 TIP

순산행시간

지점

산행로 TIP

0 : 00

신 팔당역

팔당대교 지나 바로 "하팔당마을"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도로로 중앙선 신팔당역을 지나 좌측 지하통로를 통과 산쪽 시멘트 길로

0 : 10

등산로 안내판

"비움 연수원"을 지나 조금 가면 에봉산 등산로 안내판 나옴. 직진길 폐쇄, 우측으로 감.

0 : 35

갈림길

팔당2리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남.   도중에 검단산과 한강이 내려다 보는 경치조망

1 : 35

예봉산(683m)

  주변산 경치 조망, 운길산, 갑산, 고래산, 문악산, 천마산, 북한산, 관악산까지

1 : 50

철문봉(632m)

안내판 있음. 정약용 형제가 학문울 닦던 곳

2 : 10

3거리 이정표

 (예봉산 1.92, 적갑산 0.2),

2 : 35

송전철탑

  적갑산인 듯한 봉우리를 지남(표시가 없어 확인못함)

2 : 40

3거리이정표

 (예봉산 3.7/운길산3.5/세정사1.7) 곧이어 또 이정표 (예봉산 3.28/운길산/도곡리 2.75)

2 : 50

새재고개 안내판

  지도에 따라 새우젖고개로 표시. 안내도에는 새재고개로 표시되어 있음

4 : 10

이정표

 (운길산 0.26), 지나서 곧 가파른 돌비알을 오르면  멋진 바위 전망대... 경치 감상 

4 : 20

운길산(610m)

주변산 경치 조망 (에봉산, 백봉, 천마산)  내려가면 억새밭, 헬기장 나옴

4 : 40

3거리이정표

 (정상 0.58/송촌리 1.65/수종사 0.5) 송촌리 방향으로 감

4 : 55

수종사

은행나무, 수종사 경내 구경, 우료 녹차, 경치조망
수종사 내려와 바로 좌측 산길로

5 : 35

송촌리 연세중학교

꽃을 많이 심어놓은 송촌리 마을을 지나 연세중학교로 하산완료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 국수 가게

총 산행 시간 : 약 6시간 (점심시간 등 포함)

 


산행 메모 및 사진


09:10 들머리 (신 팔당역)

 

이번 주는 어디로 가볼까 궁리하던차, 모임에서 만난 친구가 예봉산으로 간단다.
마침 못 가본 산이다.  검단산에서 물끄러미 쳐다 보기는 몇번 했지만...

 

토요일 아침 일찌감치 집을 나와 샌드위치하나 챙겨서 강변역으로 나갔다.
친구를 만나 "예봉산 경유"라는 표시가 있는 112-1번 버스를 타고 한참을 간다.

팔당대교를 지나자 마자 바로 내려 산쪽을 보니 중앙선 철로가 가로지르고 있다.

버스 진행방향 반대쪽으로 조금 오면 중앙선 팔당역 역사가 한참 신축중인데 이곳이 앞으로 여객용 팔당역이 된단다. 
전에는 대충 철로를 가로질러 갔다는 친구를 따라 지나갔는데 아무래도 위험하다. 
신 팔당역을 조금 지나면 나오는 지하통로로 따라 오는 것이 좋겠다.


철로를 건너면 산쪽으로 난  시멘트길이 나오고, 곧 "비움 연수원" 이라는 곳을 만나고, 조금 더 진행하면 예봉산 등산 안내판이 보인다.

여기서 직진길은 폐쇄되어 있어 철망이 쳐져 있는 오른쪽 우회로로 간다.

 

30 여분쯤  오르막길을 오르니 팔당2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한참 공사중인 신 팔당역

 

 철로를 지나 산길로 오르다가 만나는 비움 연수원

 

 

 산행로 입구 안내판

 


 팔당 2리에서 올라온길과 만나는 곳 

 

30 여분쯤  오르막길을 오르니 팔당2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조금 더가다보면 한강을 내려다 보는 경치좋은 전망대가 두어 곳 나온다.

 

 

 

 

 

 

 한강 건너 보이는 하남 검단산

 

 

  팔당대교 건너 하남시

 


들머리에서 출발한지 1시간 반 남짓 걸려 예봉산에 도착했다.
간간히 지리한 오르막을 올라야 하지만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다.

 

예봉산 정상에서는 꽤 멀리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다른 분들의 산행기를 보니 여러 산 이름이 나오는데 비슷한 모습이 많아 구별이 힘들다.

 

 


  예봉산 정상

 

 

  사진 우측의 운길산  

 

  운길산 줄기 뒷쪽에 보이는 산이 갑산과 고래산 (?)

 


 

 

예봉산 정상에서 길이 나누어진다.

좀 짧게 돌려면 벗나무 쉼터 방향으로 가다가 예빈산(직녀봉, 견우봉)쪽으로 하산할 수도 있고(이 코스도 3시간이상 걸리는데 좋아 보인다),
철문봉, 적갑산을 거쳐 운길산으로 종주할 수도 있다.

 

이리갈까 저리갈까 망설이다가 이왕에 온 김에 운길산 까지 가기로 했다.(철문봉 방향)

철문봉 쪽으로 내려가니 헬기장이 나오고 주변에 억새가 제법 군락을 이루고 있다.
멀리 뒷쪽으로는 검단산이 보이고...

 

   철문봉 가는 길의 억새밭, 멀리 보이는 산이 하남 검단산 

 

 

철문봉(631.7)은 20분도 안 걸려 금방 나온다.
정약용 형제가 학문을 닦던 산이라서 그런지, 주변에 수령이 오래된 노송들이 즐비하다.

 

 

 

   철문봉과 주변의 노송들

 


 

  매점이 있는 전망대에서... 날씨가 좋으면 북한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철문봉을 지나서 부터는 약간 지리산 능선길이다.
안내도에는 적갑산이 꽤 유명한 산으로 나와 있으나  아무런 표시가 없어 찾지 못했다.

아마 3거리 이정표(예봉산 1.92km, 적갑산 0.2km) 이후에 나오는 봉우리가 적갑산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조금 더 가면 송전철탑이 나오고, 또 두곳에 3거리 이정표를 만난다.

 

 

  송전철탑과 몇 곳의 이정표를 만난다.

 

이 이정표를 지나면 다시 한참을 내려가는데, 다시 올라갈 것을 생각하니 본전 생각이 간절하다.
잘룩한 고개를 만나는데 여기에 안내도가 있는데, 현위치가 새재고개로 되어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지도에는 '새우젖 고개"라고도 적혀 있는데 불확실하다.

 

새재 고개를 지나서 부터는 1시간 이상 이정표가 안보인다.

길이 외길이니 문제는 없으나 간간히 운길산까지의 거리 정도는 표시해 주면 좋겠다.

 

정상 260m 전에 이정표가 하나 나오고, 바로 가파른 비탈길이다.

 

 

  운길산 직전의 가파른 돌비알

 

 

 

  매점이단풍이 물들어가는 운길산 

 

 

 

 백봉, 천마산(멀리 보이는 곳), 고래산

 


곧 이어 구름이 산에 걸려 멈춘다는 운길산이다.

휴식시간을 포함하니 들머리에서 4시간 반이 더 걸렸다.
잠시 주변 산세를 조망한 뒤 하산... 

 

 

 

 운길산에서 본 율리봉(좌)과 에봉산(우)

 갑산 방향 .. 멀리 우측은 백봉

 

 운길산 정상 

 

 

 수종사로 하산하면선 만나는 이정표.  송촌리 방향으로 하산해도 수종사를 만난다.

 

 

 

 세조 때 심었다는 수령 525년의 은행나무

 

 

 주변 풍광이 수려하기로 유명한 수종사

 

 무료로 차를 마실수 있는 다실 삼정헌 .. 차 마시는 얘의를 갖추지 않으면 야단�을 수도

 

 

 

 수종사 마당에서 내려다본 북한강과 건너편의  양평 청게산   

 

 양수리.. 양수교, 철교..

 


 

수종사 절 구경과 무료 녹차를 시음한뒤 하산..
경내를 내려와서 우측 큰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산아래로 난 오솔길로 내려온다.
작은 갈림길이 나오면 가급적 왼쪽으로 내려가야 송촌리 마을로 갈 수 있고, 길도 수월하다.

송촌리 마을에는 집집마다 꽃을 많이 가꾼다.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마을을 가로질러 내려오면 오늘의 날머리인 연세중학교이고,

바로 앞에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다.

앞의 가게집에서 버스스간표를 확인해보고 시원한 막걸리로  산행 후의 갈증을 해소해도 좋다.

 

 


 

산행 중에 만난 꽃

 


 감국(?)

 

 산부추 

 

 쑥부쟁이

 

 

 금잔화

 

 

 

 

 

 

 

 

 

 코스모스 

 앵초

 

 맨드라미

 

 

 봉선화

 

 

 과꽃

 

 

 

 

 


 

참고지도 추가